[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소방본부 신동윤 소방위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신 소방위는 1992년 7월 소방관에 임용돼 28년간 소방차량 등 장비 정책제안 및 현대화를 추진해 장비개발관련 유공표창 6회를 수상한 경력이 있다.
신동윤 소방위 2020.06.28 rai@newspim.com |
그는 대형재난현장 화재대응 활동과 비번 날 모 대학 운동장 체력단련 중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유공 등을 인정받았다.
신 소방위는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타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고 빈틈없는 현장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린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 격려하기 위해 1974년 제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행운의 열쇠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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