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8일 코로나19 61·62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1번 확진자는 30대 미국 국적의 남성 군인, 62번 확진자는 그 자녀(아들)로 지난 14일 평택시 신장동 소재 미군기지(k-55)를 통해 입국해 자가 격리 중이었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2020.06.28 lsg0025@newspim.com |
두 사람은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 결과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입국 후 부대 내에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내 동선은 없다"며 "역학조사는 부대에서 진행 중이며 부인과 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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