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등 팽성읍 거주 7가구에 시원한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
26일 팽성읍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져 외부활동이 어려워지고 더욱이 역대급 무더위가 예보된 올 여름, 협의체는 소외된 저소득가구에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이웃살핌'을 실천했다.
기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는 지난 2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등 팽성읍 거주 7가구에 시원한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사진=평택시청] 2020.06.26 lsg0025@newspim.com |
협의체는 회의를 거쳐 여름이불세트 전달가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7가구는 집이 없이 컨테이너, 또는 지하 창고 등에 살거나 냉난방시설이 없는 열악한 주거지에 사는 홀몸노인이기에 향후 거처에 대해 논의해 안정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영택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렇게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사시는 홀몸 어르신들이 올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도록 사랑으로 이웃을 살피는 지역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팽성읍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 등 봉사자분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팽성읍에서도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합동 캠페인을 통한 소외된 이웃 발굴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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