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23일 오전 5시 24분쯤 경북 안동시 수하동 광역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한 불이 11시간여 만에 꺼졌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23일 오전 5시 24분께 경북 안동 광역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자 소방관들이 진압하고 있다. 2020.06.23 lm8008@newspim.com |
이 불로 매립장 생활폐기물 임시 야적장에 쌓인 폐가구, 폐소파 등 250t이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 인력 100여 명,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4시 50분쯤 주불을 잡았다.
소방관계자는 "폐가구 등 가연성 자재가 많은 데다 장비를 동원해 폐기물을 걷어내며 불길을 잡아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