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로 언텍트 시대가 강조되면서 오는 24일부터 사이버평생학습센터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습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탈모‧두피 건강 정보, 통기타, 우쿨렐레 강습 등 450여개의 온라인 강좌를 신규 개설, 개편해 제공한다.
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0.06.23 gkje725@newspim.com |
익산시 사이버평생학습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강의를 제공 하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서비스로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자격증(직업상담사,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 주택관리사, 심리상담사, 바리스타 등) △정보화(한글, 엑셀 등) △자기계발(인문학, 스피치 등) △재테크 △취미(요리, 캘리그라피 등) △생활건강(요가 등) △자녀교육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생활속거리두기로 인한 시민들의 대인 활동이 줄어든 점을 고려해 네일아트, 코바늘 손뜨개 과정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도 확대 개설했다.
김병재 익산시교육정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프로그램 중단으로 학습 열의가 있는 많은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을 것"이라면서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 학습이 가능한 사이버평생학습센터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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