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해남의 한 가두리 양식장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6분께 해남군 화산면 상마도 한 가두리 양식장에서 작업을 하던 관리선 선장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6.22 kh10890@naver.com |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엎드린 상태였으며 부패가 진행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발견된 신분증과 지문대조 작업을 토대로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해경은 지난 3일 해남의 한 도로에서 사망자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했다.
경찰은 실족사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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