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전경훈 기자 = 22일 오후 8시 27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산단에 있는 삼남석유화학에서 폭발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화학공장 내 보일러실 설비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한 여수산단 [사진=독자 제공] 2020.06.22 kh10890@newspim.com |
소방당국은 진화 차량 24대, 소방관 300여 명을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9시 8분께 2단계로 격상했다.
2단계는 중대형 사고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전남도소방본부장도 사고 현장으로 급파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