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대 후반기 김해시의회 의장 후보로 재선에 송유인 의원을 추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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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제8대 하반기 김해시의회 의장 후보로 선출된 송유인 의원. 2020.06.13 news2349@newspim.com |
20일 오후 4시 김해시의회 특별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유인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행정자치위원장 후보에는 김희성 의원(원내대표), 사회산업위원장 후보 하성자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후보 최동석 의원, 의회 운영위원장 후보 황현재 의원, 원내대표 후보에는 조종현 의원이 나선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재선의 엄정 의원이 야당 몫인 부의장 후보로 나섰지만 의장 후보인 민주당 송유인 의원과 가선거구(생림면·상동면·북부동) 같은 지역구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이 의장 후보로 송 의원을 결정함에 따라 김해시의회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22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에서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상임위원장 선거는 오는 7월1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각 상임별로 위원장을 선출한다.
송유인 의원은 "많은 동료 의원들이 부족한 저에게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신뢰할 수 있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해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5명, 자유한국당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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