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무면허로 역주행하던 1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3분께 서구 풍암동 한 도로에서 A군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UV를 들이받았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0.06.20 kh10890@newspim.com |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군과 동승자 4명, 승합차 운전자 B씨 등 최소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을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