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피서철을 앞두고 해수욕장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달 11일 개장하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을 예약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여름철 군에서 직영하는 율포해수풀장을 운영하지 않고, 해수풀장 인력을 해수욕장 관리 인력으로 배치해 예약 접수 확인 및 발열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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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포해수욕장 [사진=보성군] 2020.06.19 yb2580@newspim.com |
예약제는 사전예약제와 현장 예약제로 운영되며, 정부에서 구축한 '바다여행'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해수욕장 예약제는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며, 해수욕장 이용객 분산과 완화를 위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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