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등 발급수수료 50% → 80%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제조업체의 코로나19 극복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지원대상과 내용을 대폭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2020.01.28. news2349@newspim.com |
기존에는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지원대상이 밀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업체 중 소규모 제조업체였다. 하지만 지원이 확대되면서 밀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업체 여부와 상관없이 지역내 소기업 제조업체면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내용도 기존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의 50%(100만원 이내) 지원에서 80%(500만원 이내) 지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경남도 내 타시군과 비교해도 최고 수준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사태 및 경기침체로 힘든 제조업체들의 경영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일혁 투자유치과장은 "밀양시는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기업 지원에 나서겠다"면서 "이번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지원 확대가 제조업체의 코로나19 극복 및 경영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시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지원사업 확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홈페이지 게시판의 '2020년 밀양시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지원 계획 변경 공고'를 참고하거나 밀양시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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