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내달 10일까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관리 주체,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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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국가안전대진단 [사진=고흥군] 2020.06.17 yb2580@newspim.com |
군은 상수도 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자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취·정수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은 취·정수장 14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취·정수장 상류 오염물질 발생 유무와 시설물 기초 지반, 사면, 토사붕괴 유무 등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진단 방법에 따라 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추가로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추진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