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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재확산, 증시에선 '연어 테마주'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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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주범 연어, 6대 테마주 화제
연어 사업 비중에 따라 주가 온도차 뚜렷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사실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종식을 선언한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나흘 만에 79명에 달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바이러스 재확산 공포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베이징시 당국이 코로나19 2차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된 수입산 연어 판매와 가공을 일제히 금지하고 나서면서, 연어 사업과 관련한 기업들은 수난시대를 맞이했다. 

이처럼 연어 사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중국 증시에서도 '연어 테마주'들이 때아닌 조명을 받고 있다. 연어와 관련한 일부 종목의 주가는 하락한 반면,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하며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 증시에 상장된 대표적 연어 관련 종목은 총 일곱 곳으로 압축된다. 가옥주식(佳沃股份∙AGRI-JOYVIO 300268.SZ), 장자도(獐子島 002069.SZ), 국련수산(國聯水產 300094.SZ), 통위주식(通威股份∙TONGWEI 600438.SH), 개창국제(開創國際 600097.SH), *ST천보(*ST天寶 002220.SZ), *ST동해양(*ST東海洋 002086.SZ) 등이 그것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06.15 pxx17@newspim.com

국련수산은 종합 수산물 공급업체로서 새우와 민물가재를 대표 품목으로 취급하고 있다. 연어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다. 작년 전체 수익 중 연어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0.05%에 불과했고, 새우류가 90% 이상을 차지했다. 국련수산은 대표 수익원인 새우류 외에 연어, 참치, 농어, 메기, 나비돔 등의 특색 어종 제품 연구 개발 비중을 늘리고 있다.

장자도는 해양식품 서비스업체다. 가리비, 굴, 전복, 새우, 소라 등의 고급 해산물 공급을 비롯해 해수 양식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장자도는 식품 조미료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원료 가운데 연어를 사용하고 있다.

개창국제는 원양어업, 해담수제품 양식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개창국제는 지난 2015년 캐나다 FCS 기업을 인수하고, 캐나다와 미국 알래스카 연해에서 자라는 연어, 참치, 꽃새우, 저서 어종(해저에 서식하는 어종) 등의 해산품을 구입·가공·판매하고 있다.

*ST동해양(*ST東海洋 002086.SZ : *ST종목은 2년 연속 실적이 악화돼 상장이 폐지될 위험성이 있는 종목을 일컬음)은 해수 양식, 수산품 가공 등을 비롯해 바이오 과학기술, 보세창고 물류, 체외진단키트 연구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온 기업이다. 

눈에 띄는 점은 ST동해양은 본래 수익원의 큰 부분을 연어 사업을 통해 거둬들여왔으나, 최근 관련 사업을 양도하며 연어 사태에 따른 불똥을 피할 수 있게 됐다.

*ST동해양은 지난 2010년부터 연어 사업에 진출, 대서양 연어 양식 공장화에 나섰다. 다만 양식 공장은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시에 위치해 있어 수입 연어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2월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ST동해양은 자사의 연어 사업을 2억2600만 위안에 다른 기업에게 양도하며 전체 경영 구조에서 연어 사업부분을 축소했다. 

이처럼 연어 사업에서 발을 빼며 위기를 모면한 기업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관련 사업 확장을 통해 위기에 몰린 기업도 있다.

가옥주식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연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가옥주식의 주요 수익원은 크게 연어와 기타 해산물(물붕장어, 북극 단새우)의 두 가지로 나뉜다. 이와 함께 소∙양고기 및 기타 가공품에서도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가옥주식은 칠레의 연어 양식기업인 오스트레일리아 시푸드 S.A(Australis Seafoods S.A)를 인수하며, 연어 사업에 진출했다. 연어 배양 및 가공 사업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남태평양 인근 남극수역에서 대부분의 연어를 생산하고 있다. 작년 전체 수익 중 연어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9.05%에 달했다. 

통위주식은 사료공업 기업으로서 수산연구, 수산양식을 비롯해 육류 제품 가공, 동물 보건, 신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한 상태다. 통위주식은 지난해 3850만 위안을 들여 통위(청두)연어유한공사에 대한 증자에 나섰다.

[베이징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배상희 기자 = 중국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의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 베이징 펑타이(豊臺)구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에 봉쇄 조치를 내리고 주변 지역 방역에 나섰다. 

15일 기준 이들 테마주들은 모두 하락 출발했다. 대표적으로 가옥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8.92% 하락한 11.13위안에, 장자도는 전 거래일 대비 4.18% 하락한 2.75위안으로 개장했다. 하지만, 개장한지 몇 분 만에 가옥주식은 2.6% 올랐고, 장자도는 일일 상승률 상한선인 10%를 넘어서며 거래가 중단됐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53% 하락한 3.78위안으로 출발한 국련수산은 1.32% 상승한 3.85위안에 장을 마감했고, 2.15% 내린 14.55위안으로 개장한 통위주식은 0.20% 오른 14.90위안에 장을 마쳤다.

이처럼 연어 사태 논란 속에서도 뜻밖의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일부 기업들은 모두 전체 매출 구조에서 연어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은 기업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전날인 14일 국련수산 측은 "회사 전체 수익에서 연어 제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0.05%에 불과하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을 유발한 것으로 알려진 연어 논란이 회사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통위주식 또한 "자사의 매출 대부분은 담수 제품으로 연어와는 큰 관련이 없다"면서 "주요 수익원은 수입산 연어가 아닌 연어 양식 개발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 최초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나흘 만에 확진자가 79명으로 늘었다. 제2의 우한(武漢)의 화난(華南)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지목된 베이징 펑타이(豊臺)구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은 이미 봉쇄된 상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수입 연어를 자르는데 쓰는 도마에서 검출된 것으로 보도되면서, 베이징시 식당 메뉴에서 연어는 일제히 사라졌고, 까르푸 등 대형 슈퍼마켓에서 연어 제품 판매도 중단됐다.

중국의 한 전염병 및 미생물 전문가는 "연어와 해산물이 코로나19의 숙주가 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냉동 상태에서는 바이러스가 더 오랜 시간 생존할 수 있다"면서 "특정 환경에 노출된 사람과 사람간의 전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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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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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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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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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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