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중심으로 담당 조직을 전환 개편한다고 밝혔다.
1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동북아 식품수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식품 대기업과 연구소 유치가 필요하다"며 "종합계획에서 제시한 기업유치의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사진=뉴스핌DB] 2020.06.15 gkje725@newspim.com |
그러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 조직을 투자유치 중심으로 개편해 모든 직원이 기업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는 비상체제로 전환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올해부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단속을 추진하고 있는데 주차문제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이다"며 "단속을 추진할 때는 먼저 시민의 의식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충분한 계도기간을 두고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과 관련해 중앙체육공원 등 도심권 공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도심에서 벗어난 공원이나 제3의 장소 등 현실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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