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내달 24일까지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0년 반부패·청렴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이번 공모는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반부패·청렴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신규 청렴 시책, 기존 정책 개선안, 지역사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제안을 받는다.
주제에 관심있는 주민 또는 공무원 누구나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제안을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2월 중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안등급이 결정되고 입상자에게는 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지급한다.
북구는 채택된 제안을 부패예방과 청렴시책 추진사항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주민과 공무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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