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단장 문원식)이 강원 인제군 남면 지역 주민들과 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장병들이 인제군 남면 남전리 귀리 작목반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사진=인제군]2020.06.12 grsoon815@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은 12일 부서단위로 식사하면서 격 없이 편하게 소통하는 날인 '통통데이'를 맞아 본부 및 대항군연대 등 340여명이 먹을 음식을 지역 내 업소에 주문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동참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장병들의 심신을 달래고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답사를 통해 음식 배달업소를 파악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장병 80여명은 지난달 26부터 27일까지 남면 남전리 귀리 작목반(3개반)을 찾아 잡풀제거 등 대민지원 활동도 전개했다.
최원만 주임원사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이 지역 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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