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 보건소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사업비 약 37억원을 들여 지상 2층의 연면적 975.2㎡ 규모로 세워졌다. 가족 카페와 검진실, 쉼터,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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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12 lbs0964@newspim.com |
지역주민에 대한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가족 간 정보교류의 장소를 제공한다. 1층 로비에 전산화 인지기능평가 시스템을 배치해 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 인력 5명을 확충해 담당 공무원 포함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총 21명의 다양한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 치매 환자 상담·등록부터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를 위한 조호물품 제공, 치료비지원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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