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경남 통영시는 최근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의 첫 번째 기획 전시 '숨비소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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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의 첫 번째 기획 전시 '숨비소리' 포스터 [사진=통영시] 2020.06.11 lkk02@newspim.com |
이번 전시에서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녀들의 실제 사용물품과 해녀들의 특별한 문화인 '굿'에 사용하는 물품, '불턱'을 재현한 모형, 실제 해녀들의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과 해녀에 대한 최초의 기록인 '몰인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해녀들의 특별한 공연도 진행된다.
해녀들이 부르는 구전 민요인 '이어도사나', 물밑에서 떠오르며 숨을 뱉는 소리를 뜻하는 '숨비소리' 등 독특한 해녀만의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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