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나윤수 부군수와 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농공단지(3개소) 입주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경영정상화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사진=함평군] 2020.06.11 ej7648@newspim.com |
이날 농공단지협의회와 각 개별 기업들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대외 여건을 감안한 규제완화와 세제혜택, 단지 내 환경정비 등을 적극 건의했다.
농공단지 내 현안을 상호 공유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상설협의체 구축도 함께 요청했다.
군은 이와 관련해 관련 부서와 지역 내 농공단지협의회 등이 모두 참여한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수시로 간담회를 열어 입주기업 지원 대책 마련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