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삼성전자 수원공장 청소 용역직원으로 알려져 해당공장 일부가 폐쇄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06.09 mironj19@newspim.com |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3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수원-72)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청소업무 하는 용역직원으로 알려져 삼성전자는 해당 건물을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는 서울 양천구 목동 탁구클럽에서 감염된 70번 확진자와 같은 거주지인 영통구 영통3동 신나무실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 거주하고 있으며 여성은 두통, 기침을 동반했으나 남성은 무증상 확진됐다.
생산라인 폐쇄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수원사업소는 현재 일체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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