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18개팀이 최종 통과되어 동남권에서 최다 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대학교 전경[사진=경남대학교]2020.1.18 news2349@newspim.com |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학생창업경진대회다. 지난해부터 범국민적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 뿐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모집범위를 확대해왔다.
그간 경남대 LINC+사업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온라인 프로그램인 'EX창업아카데미'를 운영, 참가 학생들에게 개별 화상·유선 멘토링, 전문가 특강 등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권역별로 진행된 온라인 서류심사에서 실전창업트랙 부문 15개 팀과 기술창업트랙 부문 3팀 등 총 18개 팀이 최종 선발돼 '동남권 최다 진출'의타이틀을 얻게 됐다.
권정숙 창업교육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와 개별 화상·유선 멘토링에 성실히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면서 "학생들의 빛나는 창업아이템이 좋은 결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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