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98.5% 지급…지역상권 활력

기사입력 : 2020년06월09일 14:12

최종수정 : 2020년06월09일 14:12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9일 기준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98.5%(43만5479세대 중 약 42만8720세대 2848억)를 지급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이 긴급재난지원금 소비촉진과 관련한 푯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05.21 news2349@newspim.com

이는 기초생계수급가구·기초연금가구·장애인연금가구 4만7518세대 217억원 현금 지급, 카드사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28만1551세대 1981억원, 선불카드 9만9651세대 650억원을 지급했다.

시는 5월 말 기준 지원금 지급 현황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1403억원 소비했다.

업종별로는 슈퍼마켓, 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27.7%), 식당 등 일반휴게음식점(23.5%), 병원, 약국 등 의료기관(10.3%) 순으로 많이 사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미신청 가구와 방문 신청이 어려운 거동 불편 및 고령자 1인 가구에 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신청' 운영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해 신청 사각 지역을 최소화하고, 혼인·이혼·출생·사망 등 가구 수 재산정 등 사유로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도 신속한 심사를 통해 불편없이 지급할 예정이다.

김화영 창원시 자치행정과장은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써 국민 생활 안정과 얼어붙은 경제 상황을 소비 진작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 국민에게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8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 꼭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