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 소재 웰리힐리파크 리조트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MTB파크'를 5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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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힐리 'MTB파크' 개장 포스터. [사진=하이브에스지] |
MTB파크는 산악자전거를 타고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평지, 굴곡이 섞인 숲속 능선을 자유롭게 달리며 스릴을 만끽힐 수 있도록 조성된 공원이다.
웰리힐리 스키장 슬로프와 자연적인 숲길을 조성해 만든 챌린지 코스에는 초·중급을 위한 2km와 중·상급을 위한 2.4km로 나뉜다. 이외에도 3km의 싱글, 4km의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추가 개발하고 있다.
웰리힐리 MTB파크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생활속 거리두기와 함께 곤돌라 탑승시 1인 탑승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코스 설계와 파크 운영을 담당한 하이브에스지 최권섭 대표는 "초급부터 상급자까지 즐길수 있는 코스 설계를 위해 많은 시간은 들였다"며 "캐나다 밴쿠버스키장 슬로프에 조성된 코스처럼 많은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파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