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남양면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인구유입 및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향후 5년간에 걸쳐 추진하게 된다.
고흥군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06 kt3639@newspim.com |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신규 공모사업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지역리더·전문가·행정이 협력한 가운데 심사위원들을 설득하는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와 같은 결실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추진위원회와 협력해 기본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마을을 적극 발굴해 지역 특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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