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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백신' 기술력 가진 베트남 제약사에 투자...1대 주주로

기사입력 : 2020년06월03일 08:51

최종수정 : 2020년06월03일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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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제약업계 5위 '이멕스팜' 지분 24.9% 매입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SK가 베트남 제약사에 투자, 1대 주주가 됐다.

3일 외신과 SK그룹 등에 따르면 동남아 투자 자회사 SK인베스트먼트 Ⅲ는 최근 베트남 제약사 '이멕스팜(Imexpharm)' 주식 1232만주(24.9%)를 매입했다. 

이번 투자로 SK그룹은 이멕스팜의 1대 주주가 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지난해 열린 'SK그룹 사회적 가치 측정 설명회 모습. 2020.03.12 dlsgur9757@newspim.com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달 말 이멕스팜 주가가 5만4000동(약 2.35달러)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총 거래 금액은 약 6650억동(2890만달러)로 추산된다고 베트남 경제 전문지 베트남인베스트먼트리뷰는 전했다. 한화로는 약 350억원 규모다.

이멕스팜은 베트남 제약업계 매출 5위(지난해 기준) 기업이며 백신 개발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SK관계자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제약기업에 대해 동남아투자법인에서 지분투자를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은 베트남 기업에 꾸준히 투자해 오고 있다. 앞서 베트남 시가총액 2위 그룹인 마산그룹의 지분 9.4%를,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의 지분 6%를 인수했다. 계열사 SK에너지도 베트남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의 주식 5.2%를 보유하고 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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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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