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언더워터'가 개봉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20.06.03 jjy333jjy@newspim.com |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언더워터'는 전날 580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만338명이다.
'언더워터'는 해저 11km,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된 후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면서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는 SF 공포 스릴러다.
'위대한 쇼맨'은 4727명을 동원해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2만4194명이다.
3년 만에 재개봉한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바넘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한 뮤지컬 영화다.
3위에는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랭크됐다. '프리즌 이스케이프'의 일관객수는 3228명, 누적관객수는 17만8190명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인권 운동을 하던 두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하는 이야기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2만73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2만8436명)보다 1121명 소폭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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