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오는 11일 메가박스에서 재개봉한다고 2일 수입사 ㈜엔케이컨텐츠가 밝혔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일곱 소년 엘리오와 스물넷 청년 올리버의 첫사랑을 그렸다. 안드레 애치먼의 소설이 원작으로 '아이 엠 러브' '비거 스플래쉬' 등을 연출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자신의 실제 유년 시절의 모습을 반영하며 기획부터 제작까지 9년간 공을 들였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엔케이컨텐츠] 2020.06.02 jjy333jjy@newspim.com |
그 결과 이 영화로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 각색상을 수상했으며 엘리오를 연기한 주연 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아카데미시상식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상대 역 올리버로 분한 아미 해머 역시 그해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2018년 3월 개봉해 19만명의 관객과 만났다.
한편 메가박스 측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재개봉을 기념해 오리지널 티켓 RE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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