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념하는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이렌은 평탄음으로 대전지역 58개 경보단말 중 현충원 인근 6곳을 제외한 52곳에서 경보단말을 활용해 오전 10시부터 1분간 울린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국립대전현충원] 2020.06.01 gyun507@newspim.com |
대전지역 58곳에 설치된 경보단말은 유사시 민방위사태나 재난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시설로 시민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에 울리는 묵념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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