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종합에너지 기업인 삼천리 노동조합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0㎏ 128포(350만원 상당)를 경기 오산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천리 기탁식 [사진=오산시] 2020.05.28 jungwoo@newspim.com |
삼천리는 1955년에 창업해 도시가스 사업 및 발전 등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 시설을 교체해주는 가스 안전 사랑 나눔, 친환경 캠페인 클린데이,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개인과 기업 모두 어려운 시기에 삼천리 노동조합의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분들을 잘 살피고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시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증된 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등 오산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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