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그동안 서울지역에서만 유통됐던 '남원참미'가 최근 경기 성남, 고양 하나로마트 등 경기 수도권까지 유통망을 개척한 데 이어 인터넷 우체국까지 공급망을 확대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남원참미'는 시가 농가와 남원 RPC로 계약재배해 생산하는 쌀로, 지난해 전면적 GAP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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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농법으로 생산된 맛좋은 남원참미가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있다.[사진=남원시청] 2020.05.27 lbs0964@newspim.com |
시는 올해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10개 단지 305농가에 347.6ha 전 면적 남원농협RPC와 계약재배를 완료했으며, 전 면적에 우렁이농법을 투입,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벼를 재배, 생산하고 있다.
특히 시는 볏짚환원 및 토양검정을 통한 비배관리와 벼 생육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적시에 공급하는 등 전 과정을 표준화 해 생산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농법으로 생산된 '남원참미'를 올 하반기부터는 남원대표 농산물 브랜드 춘향애인과 연계 통합, '춘향애인 남원참미'로 명칭을 변경, 남원대표 쌀로 전국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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