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영산강·섬진강, 연계 하천의 수질개선과 보전을 위해 하천 부유 쓰레기 정화사업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부유 쓰레기를 연중 수거해 12월까지 약 400t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하천 부유 쓰레기 수거 현장 [사진=화순군] 2020.05.27 kt3369@newspim |
수거한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선별해 최대한 재활용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는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수거 인력으로 취업 취약계층과 장년층 10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하게 쓰레기를 수거해 수질 오염원을 제거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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