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전문분야 자원봉사자 육성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자원봉사대학 '발로뛰어(VOLUNTEER)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네일아트 △정리수납 등 2개 강좌가 개설되며, 강좌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6월 2일 개강해 15주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아카데미 수료 후 2회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복접수는 불가능하다.
2019년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중 출석률이 80% 미만이었다면 페널티를 적용해 '대기자 순위'로 접수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듦을 함께 나누고 즐거움을 더하는 자원봉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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