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이주현 기자 = 제2회 보은군 대추배 드론 레이싱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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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보은군 대추배 드론 레이싱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보은군] 2020.05.26 cosmosjh88@newspim.com |
26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각종 깃발과 게이트 등 장애물로 설계된 다양한 비행코스를 시속 80~150km로 비행해 최단 기록으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열린다.
경기 첫째 날, 국내 최초로 HD 디지털 드론 레이싱 대회가 야간 경기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로는 드론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드론 동호인과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신종 코로나19 여파 속에 행사를 여는 만큼, 행사 참석자에 대한 철저한 발열 점검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비치, 행사장 소독 등 방역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안진수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과장은 "이번 대회는 군민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했던 야외 체험 활동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고, 움츠렸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자 조심스럽게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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