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개별 멘토링 진행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한국거래소는 'KRX 스타트업 마켓'(KSM)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분야 전문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문멘토링 기관 및 벤처캐피탈 등과 협력해 KSM 기업의 투자유치 등 경영 각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사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기업당 각각 5회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
올해는 특히 KSM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금융투자유치 멘토풀 세분화, 분야간 크로스멘토링 등 멘토링 방식을 개선했다.
거래소는 내달까지 희망기업 20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오는 7월부터 개별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11월에 종료된다.
거래소는 2018년부터 매년 KSM 기업을 위해 경영 각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엔 23개사가, 2019년엔 24개사가 도움을 받았다.
거래소는 "KSM은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으로서 KSM에서 코넥스시장, 코스닥시장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