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참되고 보배로운 이야기, 진보미담(眞寶美談)'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청송군 소규모 재생사업 계획도[사진=청송군] 2020.05.25 lm8008@newspim.com |
25일 군에 따르면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단위 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전주민역량을 강화하여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전문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 올 연말까지 진보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 진보역사서 편찬, 진보이야기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진보진안지구에 166억을 투입하고, 청송 2개 지구, 진보 2개 지구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역량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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