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사이버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 개설

기사입력 : 2020년05월25일 16:17

최종수정 : 2020년05월25일 16:17

2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관람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사이버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www.fintechweek.or.kr/2020)를 통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사진=금융위원회]

체험관은 보이스피싱 간접 체험 및 대처법을 익히기 위해 보이스피싱 음성녹음 '그놈 목소리'와 동영상 및 카드뉴스 등 홍보물을 제공한다. 또한 대처사례와 함께 피해금 환급 등 구제절차를 소개한다.

체험관 내 기술마당에서는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문자 방지를 위한 앱과 기술이 전시된다.

또한 보이스피싱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유도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체험관은 다양한 관련 기술을 탐색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보편적 보시자 보호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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