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코로나19 동해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다문화가족으로 확대 지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시 거주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5.21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동해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현재 접수 중인 동해시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마무리되는 다음달 6일 이후 별도 시기를 정해 신청을 받아 1인당 재난지원금(20만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한국어 교육, 방문자녀교육, 이중언어 환경조성, 사례관리, 언어발달 지원 등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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