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숙종대왕 호시절에' 테마전(5월 6일~6월 28일)을 맞아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숙종의 발자취를 맞춰라'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2020.05.21 89hkle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조선 19대 왕인 숙종의 생애와 업적, 숙종이 보여준 강력한 왕권을 주제로 지난 6일부터 시작한 테마전 '숙종대왕 호시절에'를 더 재미있게 체험하고자 기획했다. '숙종대왕 호시절'전은 숙종 서거 300주년을 기념해 숙종이 생전에 쓴 현판과 그림, 각종 개혁을 통해 그의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로 다음 달 28일까지 열린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달 25~28일 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의 과제를 공개할 예정이며 해당 과제를 수행한 200명을 추첨해 전통복식을 착용한 조선 국왕의 그림이 그려진 이름표를 증정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이벤트 문화 상품 [사진=문화재청] 2020.05.21 89hklee@newspim.com |
테마전의 주인공 숙종(재위 1674~1720년)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많이 소개돼 친숙하게 알려진 인물이다. 숙종은 왕실 족보를 편찬하고 왕실 역사를 재정리하는 등 왕실 정통성 확립에 힘썼다. 또 대동법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상평통보를 발행하는 등 혁신적 사회·경제 정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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