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 곤충체험장이 봄 단장을 마쳤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문을 연 곤충체험장은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됐다. 곤충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시설로 864㎡ 규모로 비와 바람이 통과하는 망 구조물 형태다.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 곤충체험장이 봄 단장을 마쳤다. [사진=영동군] 2020.05.21 cosmosjh88@newspim.com |
자연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3종류의 나비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산란부터 번데기, 나비로 성장하기까지 자연 그대로 나비의 일생을 관찰할 수 있다.
성충과 번데기가 생육할 수 있도록 유채, 제라륨 등 나무와 꽃도 같이 심어 현장 체험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곤충체험장은 향후 과일나라테마공원 정상 운영 시 과일 음식 및 과일 수확체험 등 다양한 불거리와 즐길거리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