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교육청 비상상황실 운영계획 및 핫라인도 점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개학 첫날인 20일 인천의 안남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의견을 듣는다.
이날 유 부총리는 학교에서의 어려운 점과 교육부가 추가로 지원해야 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스승의 날인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부·교원단체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5.15 alwaysame@newspim.com |
이에 앞서 유 부총리는 등교수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설치된 '등교수업 지원 비상 상황실'에서 각 시·도교육청의 비상상황실 운영계획 및 시·도교육청 핫라인 구축현황을 점검한다.
특히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교육청과 고3 등교수업 상황을 공유하는 영상회의도 연다. 수업 운영 중 특이사항 발생 시 대응조치 마련 여부, 과밀학급 분산 계획 실행 여부 등이 주로 다뤄질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학교 내 의심 증상자 또는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체계가 계획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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