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56곳 학생 8325가구에 3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상주시 농산물 꾸러미[사진=상주시] 2020.05.18 lm8008@newspim.com |
1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급식 중단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꾸러미는 쌀(친환경, 4㎏), 오이(일반, 5개), 깐 마늘(친환경, 300g), 느타리버섯(일반, 200g), 부추(친환경, 300g) 등 5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모두 상주시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이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개학 등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가정 내 급식에 대한 학부모 부담 경감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생산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꾸러미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가계 부담 경감과 생산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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