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이달 초쯤 미국에서 들어온 충북 청주시 사창동 거주 A(47·여) 씨가 자가격리 해제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A 씨를 포함해 5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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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입주자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이날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에서는 집단 감염 사례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020.03.10 mironj19@newspim.com |
18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미국에서 입국한 A 씨는 전날 자가격리 해제 후 본인 의사에 따라 서원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같은 날 오후 8시 35분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 발열, 기침 등 이상 증상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 같이 입국한 딸 B(17) 씨는 음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A 씨가 격리 해제된 뒤 다녀간 음식점과 커피숍, 화장품 가게 등을 확인하고 긴급 방역했다.
또 A 씨와 접촉한 가족 3명과 음식점 직원 5명 등 10명을 자가격리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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