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 운항하겠다는 목표 이뤄질 것"
명명식 참석에 이어 알헤시라스호 승무원에 편지로 격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 HMM 알헤시라스호 승무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선박 사상 가장 많은 컨테이너 화물을 싣고 출항한 것을 축하했다.
김 여사는 14일 편지를 통해 아시아를 떠나 유럽으로 출항하게 된 HMM 알헤시라스호의 쾌거를 축하하며 "해운 강국 대한민국 재건을 전세계에 예고한 청신호이자,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을 이겨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준 반가운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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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알헤시라스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dedanhi@newspim.com |
김 여사는 지난 4월23일 HMM 알헤시라스호의 명명식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알헤시라스호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한다'는 송사와 함께 명명줄을 절단하기도 했다. HMM 알헤시라스호는 1만9621TEU를 선적해 이전까지 MSC사 굴슨호가 세운 1만9574TEU를 갱신했다.
김 여사는 이와 함께 84일이라는 시간 동안 가족들과 떨어져 바다 위에서 지내야 하는 선원들의 고충을 위로하면서 "단 1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운항하겠다는 목표가 반드시 이뤄질 것을 믿는다"고 승무원들의 건강과 건강한 복귀를 기원했다.
알헤시라스호에는 전기운 선장 등 한국 국적 승무원 11명과 필리핀 국적 승무원 12명이 승선하고 있다. 김정숙 여사의 축하 편지는 위성통신 메일을 통해 말라카 해협을 통과하는 승무원들에게 우선 전달됐다.
HMM 알헤시라스호는 4월 30일 부산을 출발하여 5월7일 아시아 최종 기항지인 중국 옌텐에 입항했고, 앞으로 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 함부르크, 덴마크 앤트워프를 거쳐 6월 14일 영국 런던에 입항할 계획이다.
HMM 알헤시라스호를 비롯해 총 12척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은 올해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되어 출항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