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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김일성 부인'? 日 방송, 김정은 가계도 소개하며 실수

기사입력 : 2020년05월05일 14:44

최종수정 : 2020년05월05일 14:44

5일 홈페이지 통해 "문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씨의 사진 잘못 사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일본의 민영 방송사 BS TV도쿄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김일성 북한 주석의 부인이라고 소개한 것에 대해 정정했다.

BS TV도쿄의 시사 프로그램인 '닛케이 플러스 10 토요일'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일성 주석의 부인 김정숙 씨의 사진으로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씨의 사진을 잘못 사용했다"고 시인했다.

[서울=뉴스핌]김정숙 여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중랑구 동원전통종합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청와대 ] photo@newspim.com

이 방송사는 이같은 오류에 대해 "시청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리며 정정한다"고 말했다.

이 방송사는 지난 2일 방송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 등을 다루며 이른바 백두혈통의 가계도를 자료 화면으로 썼다.

이 과정에서 김일성 주석의 부인이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어머니인 김정숙의 사진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잘못 사용해 논란이 됐다.

이에 김애경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은 "일본 BS TV 도쿄의 시사프로그램인 '닛케이 플러스 10 토요일'이 5월 2일 자 방송에서 김일성 주석 부인 사진에 김정숙 여사 사진을 사용한 것과 관련, 해당 방송사 측에서 4일 문서를 통해 사과 및 정정 보도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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