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검사에서 재확정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강남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돼 4월 완치 퇴원한 유치원 A 교사가 이날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A 교사는 2주간의 자가격리 이후 재확진 판정 당일을 포함해 13일이나 유치원에 정상 출근했다. 해당 기간 동안 학교와 유치원은 돌봄교실을 운영 중이었고 A 교사는 유치원생과 직원 등 총 4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왕초등학교의 모습. 2020.05.14 mironj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