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극복! 코로나]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 개최…7개국 61개사 참여

기사입력 : 2020년05월14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05월14일 11:00

673건 화상면접 통해 242명 채용 예정
모의면접·취업지도 등도 비접촉방식 진행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이 본격화 되면서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은 청년층에게 양질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이 실시된다. 이 기간동안 7개국 61개사가 참여해 673건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2020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Online Job Fair Week 202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가 화상면접 구인구직의날 운영에 구직자들이 화상면접을 하고 있다.[사진=하남시]2020.04.27 observer0021@newspim.com

그동안 글로벌일자리대전을 대면 방식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행사 전반을 비접촉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하는것이다.

화상면접 주간에는 일본·뉴질랜드·캐나다 등 7개국, 61개사가 참여한다. 해외기업의 채용 희망 인원은 총 242명이다. 일본이 50개사로 가장 큰 비중(82%)을 차지하고 북미 5개사, 오세아니아 4개사, 독일·중국 각 1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업종별로 보면 IT·정보업(31%), 제조업(21%), 전문 서비스업(13%), 도·소매업(12%) 순이다.

화상면접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직 신청을 받은 후 1차 서류 전형 합격자와 구인기업 간 일대일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인사담당자는 현지에서, 구직자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OTRA 화상상담장 또는 구직자 자택에서 673건의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화상면접 뿐만 아니라 해외취업 모의면접, 취업지도(멘토링), 해외취업 전략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비접촉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5월 14·21·22일 3일간 해외취업 선배(멘토)가 화상면접자에게 근무환경·생활·면접요령 등 해외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장근섭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취업에 난관도 많고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적어진 상황에서 청년들이 이번 화상면접 주간을 통해 해외취업 기회와 생생한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