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0가정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DIY 놀이키트를 제공한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집합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대체해 DIY 놀이키트를 제공한다.
삼척시청 [사진=뉴스핌DB] 2020.05.13 onemoregive@newspim.com |
센터에서 준비한 DIY 놀이키트는 국내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초콜릿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동물, 꽃, 알파벳 만들기 등 다양한 소재로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DIY키트를 완성한 가족은 사진과 후기를 작성해 센터에 보내면 된다.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고 배부는 오는 25~29일까지 오후 1시~5시까지다. 맞벌이 가정을 위해 오는 27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삼척시 가족들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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