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뽕숭아학당'이 겹치기 편성 논란에 해명했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제작진은 11일 "당사 프로그램에 출연 예정인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등 레전드들의 출연 분량이 '트롯신이 떴다'와 동시간대 송출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뽕숭아학당' 포스터 [사진=TV조선] 2020.05.12 alice09@newspim.com |
이어 "제작진은 이미 이 부분을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레전드에게 전한 상황"이라며 "더불어 '뽕숭아학당'에서는 레전드가 1회씩 특별출연하는 것 외에 다수의 레전드들이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붐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트롯신이 떴다' 해외 촬영 일정이 변경, 지연되면서 기존의 녹화분이 남아있을 뿐, 현재 '트롯신이 떴다'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무엇보다 '뽕숭아학당'과 '트롯신이 떴다'는 콘셉트 자체가 아예 다른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뽕숭아학당'은 SBS '트롯신이 떴다'와 편성 시간과 출연진, MC 등이 겹치면서 일명 '겹치기 편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뽕숭아학당'은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며, SBS '트롯신이 떴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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