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고교 등교수업을 이틀 앞둔 11일 오후 2시 부산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교,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학교 등 학교장 165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앱 'ZOOM'을 활용한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원격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맨 왼쪽)이 11일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고교 교장을 대상으로 원격회의를 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2020.05.11 news2349@newspim.com |
원격회의는 학교내 안전한 교수·학습 환경조성과 학생안전 기반 마련 등 순차적 등교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시교육청은 등교수업 출결·평가·기록과 생활·보건·급식교육, 학교 방역물품 지원, 등교수업 학교지원센터 운영, 학교시설관리 인력지원 등 등교수업 교육활동 가이드라인을 안내했다.
시교육청 교육혁신과, 중등교육과, 학교생활교육과, 총무과 등 4개 부서 과장과 5개 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이 참여해 등교수업 진행에 따른 학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회의는 학교와 교육청이 안전한 등교수업 준비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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