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이 계약 4일 만에 모든 호실의 계약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첫 힐스테이트 단지다.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27~84㎡, 총 392실 규모다.
'힐스테이트 도안' 석경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도안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392실 모집에 총 8만7397건이 접수됐다. 평균경쟁률은 223대 1로 집계됐으며 이후 지난 7일부터 정당계약 3일동안 392실 중 1실을 제외한 391실의 계약이 마무리됐다.
이후 선착순계약 1일차인 10일 오전 남은 1실의 계약이 완료되며 분양을 마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도안신도시는 지난 10년간 전용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 공급이 거의 전무했던 곳"이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이자 중소형 상품인 이번 단지의 공급소식에 그동안 도안신도시 진입을 원했던 신혼부부나 3040세대의 관심이 상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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